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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3분기 의료로봇 71대 공급…수출 급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가 의료 로봇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 판매 대수를 3분기만에 돌파했다.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는 3분기(누적) 기준 총 71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하며 지난 한해 전체 62대를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3분기(누적) 71대 중에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59대로 가장 많으며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2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7대,  상지재활로봇 인모션 3대이다.특히, 올해에는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2020년 해외 매출 비중 27.8%에서 올해 3분기(누적) 70.4%로 크게 성장하며 K-의료로봇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는 것.또한 의료로봇의 공급 증대에 따라 수술 케이스 및 소모품 매출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소모품 매출 추정치를 살펴보면 3분기(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성장함으로서 수익성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큐렉소 관계자는 "지난 6월 말 뉴로메카와 체결한 큐비스-조인트의 로봇-암(Robot Arm) 200대 계약을 위한 시험용 초도품을 제작 완료했으며 4분기 중 성능 테스트를 통한 품질 안정화 및 상용화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로봇-암(Robot Arm) 원가의 약 4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도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인도 이외의 여러 국가에서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러시아에 공급된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한 인허가 역시 올해 내로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4년부터 러시아 신규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13 09:40:23의료기기·AI

큐렉소, 2분기 의료 로봇 29대 공급… 4분기 연속 최대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는 올해 2분기 29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하며 지난 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공급 대수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2분기에 공급된 29대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가 21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가 5대, 상지재활로봇 인모션이 3대다. 이로서 큐렉소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52대의 의료 로봇을 공급하면서 올해 사업 목표 80대 대비 이미 65%를 달성했다.특히 큐렉소는 지난 해부터 국내 보다 해외 공급 대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공급은 총 52대 중 34대로 65%를 차지했으며 상반기 만에 지난 해 해외 공급 대수인 33대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지난 해부터 추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진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의 국내 공급도 1분기 2대에 이어 2분기 5대로 확대되면서 재활로봇시장에서 역량도 확대되고 있다.큐렉소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인도 메릴 헬스케어를 통한 큐비스-조인트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역시 대량 공급이 예정된 상태"라며 "국내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또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3-07-07 13:48:11의료기기·AI

큐렉소, 교세라 그룹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는 최근 일본 교토에서 교세라그룹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에 대한 일본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큐비스-조인트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은 인도 인공관절 1위 기업 메릴 헬스케어(Meril Healthcare), 미국 관계사인 씽크 서지컬(Think Surgical, Inc.)에 이어 해외 기업과 맺은 세 번째 계약이다.일본은 세계 최고 초고령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히며 statista에 따르면 2027년까지 일본 정형외과 분야 의료기기 매출은 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도 약 6.5%에 이를 것으로 예고된 상황.또한 ReportLinker의 Global Orthopedic Surgical Robots Industry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일본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장의 연평균성장률은 약 35.9%로 전망되고 있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교세라그룹과의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인공관절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허가, 판매 시점 및 실적 목표, 마케팅 전략에서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9 19:26:04의료기기·AI

큐렉소, 1분기 의료로봇 23대 공급…분기 기록 경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는 1분기 23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하며 분기 기준 공급 대수를 연속으로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공급된 의료로봇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20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1대 및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2대 등 총 23대다.큐렉소는 지난해부터 국내 보다 해외 공급 대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실제로 해외 수출은 2020년 5대를 시작으로 2021년 7대, 2022년 33대로 급증하고 있으며 올 1분기 역시 전체 공급 대수 중 74%인 17대가 해외 시장에 공급됐다. 메릴 헬스케어를 통한 인도 지역 수출이 급증한 것이 배경이다.큐렉소 관계자는 "인도내에서 큐비스-조인트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로봇수술도 대중화되고 있다"며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국가로서 수술로봇의 공학적 성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임상 적용에 적극적인 국가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큐렉소는 지난 해 말 메릴 헬스케어와 인도 이외 30여개국에 공급 추가 계약을 맺고 수출 노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2023-04-04 10:05:13의료기기·AI

날개단 큐렉소 지난해 연간 의료로봇 62대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 의료로봇 판매 추이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는 지난해 4분기 21대의 의료로봇 공급을 완료하며 연간 6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4분기에 판매된 21대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가 14대, 하지재활로봇 모닝워크가 5대 및 상지재활로봇 인모션이 2대로 3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공급을 경신했다.또한 연간 큐비스-조인트 39대, 모닝워크 18대 및 인모션 5대 등 총 62대로 2020년 18대, 2021년 30대에 이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공급량도 넘어섰다.특히 2022년에 판매한 62대 중 국내 29대, 해외 33대로 해외 판매량이 처음으로 국내 판매량을 넘었다. 큐비스-조인트가 인도 메릴 헬스케어에 29대 및 미국 TSI에 4대가 공급된 영향이 컸다.큐렉소는 지난해 62대의 의료로봇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공급 대수를 기록한 것으로 고환율과 고금리 기조 속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해 목표가 50대 수준이었으나 이를 초과한 62대를 공급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더욱 분발해 지난 해 대비 50% 이상의 판매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또한 메릴 헬스케어를 통한 글로벌 판매 국가 확대, 큐비스-조인트의 미국 FDA 인허가 추진, 큐비스-스파인과 모닝워크의 안정적 미국 시장 진입, 의료로봇의 제품 고도화 및 적응증 확대 등 해외 의료로봇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03 10:26:46의료기기·AI

큐렉소, 큐비스 조인트 로봇수술기 10대 추가 수주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재준)는 인도 최대 인공관절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로부터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10대를 추가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큐렉소는 2020년 6월 메일 헬스케어와 장기공급 계약 이후 지금까지 총 42대의 큐비스-조인트를 메릴 헬스케어에 수출하게 됐다.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지난 11월 인도 외 세계 각지로 동반 진출을 위한 추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큐비스-조인트는 지난 2020년 5월 식약처 인허가 획득 이후 국내에서 26대 및 해외에서 46대의 수주를 기록 중이다. 특히 국내 보다 해외에서 월등히 수주 대수가 많은 것은 메릴 헬스케어를 통한 수출이 올해 들어 급증한 배경으로 이러한 증가세는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Frost & Sullivan, KOTRA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 조차 2020년 기준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장 침투율이 불과 7.6%라는 점에서 성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큐렉소 관계자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 소득 수준 증가, 삶의 질 향상 및 노령 인구의 증가 등 지속적인 인공관절 수술 건수 및 로봇 수술 건수의 증가에 따라 글로벌 의료로봇 기업들은 끊임 없이 성장할 것"이라며 "메릴 헬스케어와 척추 수술 로봇의 공급을 추진 하는 등 다양한 의료로봇 수출을 통해 K-의료로봇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2-12-09 10:39:42의료기기·AI

글로벌 진출 속도내는 큐렉소…동유럽 등 진출 추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재준)가 인도 최대 인공관절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와 인도 외 세계 각지로 동반 진출을 위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가 계약으로 양사는 인도 의료시장에 진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동유럽과 남아메리카, 중동아시아 등 메릴 헬스케어가 진출한 세계 각지에 수출할 계획이다.인도 최대 인공관절 의료기업인 메릴 헬스케어는 2006년 설립 후 인공관절 임플란트를 비롯해 혈관 중재 장치, 정형외과 보조제, 체외 진단, 기관 내 수술 제품 등을 제공하는 종합 의료 솔루션 제조업체이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100개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약 4천여 명 이상의 임직원과 인도 이외에 미국, 독일, 브라질, 러시아, 남아프리카, 튀르키예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큐렉소는 2020년 6월 메릴 헬스케어와 2025년까지 최소 53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3대를 시작으로 2021년 5대 및 2022년 24대 등 지금까지 총 32대를 공급한 바 있다.이를 넘어 세계 진출을 위한 포석을 쌓는 것이 이번 추가 계약의 목적. 이를 위해 메릴 헬스케어는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그리고 큐렉소는 제조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인도는 전 세계 의료로봇 시장 중 가장 성장성이 큰 국가 중 하나로 큐비스-조인트의 성공적 진출은 큐렉소 의료로봇의 높은 기술력과 메릴 헬스케어의 마케팅 파워가 있었기 때문이라 판단한다"며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인도 이외의 지역에 동반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8 10:03:47의료기기·AI

큐렉소, 2분기에만 의료 로봇 10대 판매 호조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가 2022년 2분기에만 총 10대의 의료 로봇을 공급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2분기 10대 중 7대는 국내에 판매됐으며 3대는 해외 수출로 이뤄냈다. 이로써 큐렉소는 올 상반기 총 23대의 의료 로봇을 공급했으며 이는 지난해 30대 대비 77% 수준이다.의료 로봇 시장의 특성 상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매출 인식이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큐렉소는 올 상반기 지속적인 영업 활동을 확대하며 공급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먼저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는 국내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큐렉소는 라이브 서저리 등을 통해 완전 자동 로봇의 특장점을 집도의가 발표하는 등 슬관절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포함한 여러 학회에 참여하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릴 헬스케어를 통한 인도 병원으로의 수출도 증가하며 인도 내에서의 시장점유율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척추 수술 로봇 큐비스-스파인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UCI Medical Center Cadaver Lab에 설치돼 임상 테스트가 이어지고 있으며 5월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Pennsylvania Convention Center에서 미국 척추임플란트 기업 Aegis Spine과 함께 AANS 2022에 참가해 기술력을 설명한 바 있다.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는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의 일부 개정에 따라 2월 1일부터 3등급 재활로봇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로 판매가 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미국 작업치료사협회 AOTA EXPO 2022을 시작으로 오스틴에 위치한 재활센터 Spero Rehabilitation Center에 설치돼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제품 소개, 기능 설명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Harmonic Bionics와 사업 협력 및 3백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SI)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서고 있다.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의료로봇 제작을 위한 부품 수급, 물류 환경의 어려움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의료 로봇의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405억 원의 자금 조달을 이뤄낸 만큼 안정적 부품 수급을 통한 재고 확보와 마케팅 활동 강화 및 해외 인허가 추진을 통해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08 11:03:56의료기기·AI

내수 시장 고전하던 국산 로봇…바다 건너 판로 개척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산화에 성공하고도 내수 시장에서 고전하며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던 국산 로봇들이 바다를 건너 판로를 개척하며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글로벌 기업들이 아직까지 자리잡지 못한 동남아시아 등을 공략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 하지만 여전히 내수 시장은 난공불락이라는 점이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국산화 성공한 의료 로봇 기업들 동남아시아 기반 판로 개척26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국산 로봇 의료기기 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속속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내 의료 로봇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토대로 새로운 기회를 잡고 있다.이러한 수출 호조를 이끌고 있는 기업은 일단 척추, 인공관절 수술 로봇과 재활로봇을 특화한 큐렉소가 꼽힌다. 인도 등에서 불씨를 붙여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잇따라 깃발을 꽂고 있는 것.실제로 큐렉소는 지난해 10월 인도 의료기기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와 손잡고 사크라 병원에 기기를 수출한 이래 사이쉬리병원 등으로 이를 확대하며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들 병원에서 300례가 넘는 수술이 이뤄지면서 입소문이 일자 같은 달 파람병원과 뭄바이 아디티병원이 잇따라 인공관절 로봇 큐비스 조인트를 구입하며 탄력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이를 통해 큐렉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단 세달만에 인도 지역에만 8대의 인공 관절 로봇을 수출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 10대의 추가 수출이 진행되며 급성장을 이뤄내는 중이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도 지난해 인도 등에 수출이 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계속해서 인도 등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를 기반으로 큐렉소는 중국 시장과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코렌텍 차이나와 중국 진출을 위한 공급 계약을 맺고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중국 NMPA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 것.또한 미국 기업인 자베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아 미국 시장에도 발을 딛는데 성공했다.이재준 대표는 "글로벌 인공 관절 및 수술 로봇 시장에서 큐렉소가 K-의료로봇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며 "미국 의료로봇 시장 진출과 함께 성장성이 가장 높은 중국 의료로봇 시장 진출을 통해 의료 로봇 수출의 새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복강경 수술 로봇 국산화에 성공한 미래컴퍼니도 오랜 부진을 깨고 수출 판로를 열어가고 있다.태국 의료기기 유통 업체 코진 메디칼 서플라이(KOSIN Medical Supply)와 레보아이(Revo-i)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진출의 포문을 열었기 때문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미래컴퍼니는 일단 올해 내에 레보아이에 대한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고 방콕과 치앙마이에 레보아이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현재 아시아 국가들이 통일된 의료기기 승인 절차인 AMDD(ASEAN Medical Devices Directive)를 도입하고 있는 만큼 태국을 기반으로 인접 국가로 판로를 넓힌다는 목표다.이를 기반으로 미래컴퍼니는 이달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기업 엔도 시스템(ENDO-System)과 레보아이의 공급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협의 절차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는 "복강경 수술 로봇 분야에 있어서는 다빈치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을 점유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아직 점유하지 못한 국가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현지의 역량있는 유통사들을 발굴해 현지화를 노리는 전략을 구상중"이라고 전했다.내수 시장 공략은 여전한 난제…의사-기업 의견차이처럼 동남아시아를 기점으로 국내 로봇 기업들이 잇따라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지만 문제는 여전하다. 바로 내수 시장에 대한 부분이다.수출 판로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을 내수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그나마 수출 판로가 열려 숨통은 트였지만 여전히 국내 의료기관들을 공략하는데는 번번히 고배를 맛보고 있는 이유다.실제로 국내에서 판매고를 보이는 기업은 사실상 최근 중앙대 광명병원 등에 기기를 공급하는 등 실적을 내고 있는 큐렉소가 사실상 거의 유일하다.나머지 국내 의료 로봇 기업들의 내수 판매 실적은 처참하다. B기업의 경우 개발 후 몇년이 지나는 동안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한 기기가 단 세대에 불과하고 그나마 C기업의 경우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단 한개 병원에만 제품이 들어가 있는 상태다.그렇다면 국내 의료 로봇들이 이처럼 내수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의사들은 안전성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국산화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해도 결국 충분히 검증된 제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D대학병원 로봇센터장은 "언급한 기업들의 제품을 모두 접해봤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며 "하지만 환자의 생명에 직결되는 의료기기라는 특성상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메뉴얼대로 구동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과 전 세계에서 수만례, 수십만례 검증을 거치며 충분한 안전성을 입증한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며 "가격적인 면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겠지만 그 외에 것들은 검증이 되지 않은 제품을 시험적으로 도입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이들 기업들의 입장은 이와 좀 다르다. 국내 의사들이 국산 기기를 외면하면 어느 곳에서 검증을 받느냐는 토로가 대부분이다.B기업 임원은 "아무도 제품을 써주지를 않는데 대체 어디에서 검증을 받으라는 뜻이냐"며 "적어도 의료기기 국산화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최소한 공공병원이나 국립대병원 등에서 함께 기반을 쌓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2022-04-27 05:30:00의료기기·AI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 로봇 인도 공략 본격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가 자체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을 통해 인도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큐렉소는 2020년 8월 인도에 첫 수출을 진행한 이래 총 8대까지 공급을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큐렉소는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와 2020년 하반기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그 해 8월부터 큐비스-조인트를 공급해 지난 해 말까지 총 8대를 인도에 설치하는데 성공했다.또한 나아가 올해 1분기부터 추가로 10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고 순차적으로 각 병원에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설치된 곳은 사크라 병원(Sakra World Hospital), 사이쉬리 병원(Sai Shree Hospital), 파람 병원(Param Hospital), 아디티 병원(Aditi Hospital), 아스텐 병원(Asten Hospital), 사르보다야 병원(Sarvodaya Hospital), 알마스 병원(Almas Hospital) 등으로 지난 해 이곳에서만 로봇 수술이 총 1100례가 진행됐다.이재준 대표는 "장기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악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의료로봇 제조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의료로봇 기술력 및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2 14:27:46의료기기·AI

큐렉소, 인도에 큐비스 조인트 6대 수출 계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가 인도 메릴 헬스케어와 큐비스 조인트 6대에 대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광명 중앙대병원과도 모닝워크 S200 1대를 수주했다. 이로서 큐렉소는 올해만 34대의 로봇 수술 기기 판매고를 올리게 됐다. 이번 메릴 헬스케어와의 계약에 따라 큐렉소는 인도에 총 12대의 큐비스-조인트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 10월 큐비스-조인트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설치된 사크라 병원(Sakra World Hospital)과 사이쉬리 병원(SaiShree Hospital)에서는 각각 300례와 100례의 수술 기록을 달성한 상황. 이를 기반으로 큐렉소와 메릴 헬스케어는 인도 전역에 위치한 정형외과 전문 병원을 대상으로 큐비스-조인트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10월까지 27대의 의료로봇 공급에 이어 12월 추가로 7대를 수주함에 따라 4분기는 분기 단위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6 13:56:15의료기기·AI

큐렉소, 인도 사크라병원에 인공관절로봇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큐렉소가 인도 사크라병원(Sakra World Hospital)에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크라병원은 인도 방갈로르 지역의 종합병원으로 2014년에 개원했으며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을 비롯해 35개 이상의 진료과에 350병상을 보유한 병원이다. 이번 사크라병원으로의 공급은 지난 6월 장기공급 계약을 맺은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진행된다. 메릴은 그 동안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정형외과병원들과의 비대면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공급되는 큐비스-조인트는 두 번째 인도 수출 모델이며 사크라병원 내 설치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교육, 메릴과의 마케팅 협력 등 인도에서의 현지화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영업 및 기술인력이 함께 진행될 예쩡이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6월 메릴과의 장기공급계약 이후 9월 첫 모델의 공급과 인도 시장에서의 공식 런칭이 진행됐다"며 "사크라병원으로의 첫 공급을 통해 공급 확대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1-26 10:04:51의료기기·AI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 로봇 중앙대병원 첫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의료 로봇 전문 기업 큐렉소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증 사업을 통해 중앙대병원에 국내 첫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큐렉소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큐비스-조인트의 제조허가를 획득한 후 인도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사와 대규모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는 중앙대병원과 데모 테스트를 거쳐 가장 먼저 공급하게 된 것이다. 큐비스-조인트는 인공 관절이 보다 정확히 삽입될 수 있도록 뼈를 절삭하는 완전 자동 수술로봇 시스템으로써 CT영상에 기반한 환자 맞춤형 사전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주고 사전 수술 계획에 따라 환자의 뼈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절삭한다. 더욱 향상된 안전성과 정확도로 수술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을 최대한 살려 수술자의 피로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뼈는 한 번 깎아내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절삭 부위를 최소화해 뼈를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는 점에서 큐비스-조인트는 정밀한 커팅으로 건강한 뼈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정확한 수술에 따른 다리축의 올바른 정렬로 통증이 감소되고 다리 각도 또한 우수해 그만큼 회복기간이 수기수술 대비 짧고 수술 부작용 및 재수술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이번 중앙대병원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여러 병원에 큐비스-조인트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7월부터 주요 의료 로봇의 계약 성사로 3분기부터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03 10:32:10의료기기·AI

큐렉소, 상급종합병원에 의료 로봇 잇따라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의료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의료 로봇을 잇따라 공급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을 세브란스병원에,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전북대병원과 새롬재활요양병원에 각 1대씩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큐비스-스파인은 세브란스병원과 큐렉소의 연구 협력 개발 계약으로 진행 된 프로젝트로 지난 해 12월 국내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뒤 올해 5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FDA 인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는 2015년 국립재활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재활병원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전북대병원과 새롬재활요양병원이 추가되면서 전국에 총 14대의 모닝워크가 공급되고 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오랜 기간 자체 기술로 개발한 큐비스-스파인과 모닝워크 등 다양한 의료로봇을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공급하게 됐다"며 "의료 로봇 전문 기업으로 발돋음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국내 공급과 함께 큐비스-조인트는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사에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본격적인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7-22 16:44:46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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